The Movie Freedom Writers as Seen Through Human-Centered Expressive Arts Therapy
본 연구는 AI시대 상담심리 분야에 대한 대안으로 나탈리 로저스의 ‘인간중심 표현예술치료’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인간중심 표현예술치료는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탐구하고 표현하도록 한다. 즉 음악, 미술, 동작, 글쓰기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은 물론 자아 성장과 치유까지 도모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이는 칼 로저스(Carl Rogers)의 인간중심 이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인간의 잠재력과 자기실현을 강조하는 치료 기법이다. 영화 < 프리덤 라이터스 Freedom Writers >는 이러한 인간중심 표현예술 치료가 잘 구현된 작품이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학교 내 · 외에서 겪는 인종 간 갈등 문제를 극복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고 있다.나탈리 로저스는 인간중심 예술치료의 창조성을 촉진하는 원리로 ‘안전한 환경(safe environment)’과 ‘창조적 연결 과정’의 두 가지 원리를 제시한다. 영화 <프리덤 라이터스>에서 교사 에린 그루웰은 이러한 지지적 환경을 만든 촉진자의 역할을 한 인물이다. 촉진자 에린 그루웰이 시도한 예술활동은 음악, 게임, 그림감상과 견학, 춤, 책읽기 후 저자와의 대화, 글쓰기 등 다양한 표현수단을 활용한다. 이는 근원적인 창조적 능력을 회복하고, 치유와 변화를 불러오는 자유로운 자기표현을 통해 창조성을 탐색하도록 한다.인간중심 표현예술치료는 개인이 치유를 넘어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 방법으로 개인과 집단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치료 기법이다. 이는 앞으로 AI가 넘볼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상담영역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Authors
- Myoung-Mi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Society of Korean Literary Therapy
- Published
- 2024-10-31
- DOI
- https://doi.org/10.20907/kslt.2024.73.207
- Primary Topic
- Art Therapy and Mental Healt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