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New Words to New Constructions: Study on the Neologisms as Constructional Units
본 연구는 한국어에서 발견되는 구문 단위 신어에 대해 ‘신구문(新構文)’이라는 개념을 설정하고, 구문 문법의 이론 및 형식화 방식을 적용하여 신구문의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였다. 신구문은 새로운 지시 개념을 나타내기 위해 형성된 언어 표현으로, 단어 이상의 구 또는 문장 단위로 나타나지만 형식-의미 간의 일정한 대응 관계가 나타난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신구문의 속성을 반영하여 ‘투명성’과 ‘도식성’에 기반하여 분류의 기준을 설정하고, ‘반투명-도식적’, ‘불투명-도식적’, ‘반투명-실질적’, ‘불투명-실질적’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뒤 각 유형의 특성과 예를 제시하였다. ‘반투명’ 구문은 구성요소로부터 전체의 의미를 어느 정도 도출해 낼 수 있으나 일반적인 통사 구성과는 다른 의미가 나타나는 유형이며, ‘불투명’ 구문은 신구문의 의미가 구성 요소의 합으로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유형이다. ‘도식적’ 구문은 도식적 슬롯을 포함하고 있는 유형이며, ‘실질적’ 구문은 모든 부분이 실질적 요소로만 이루어져 있는 유형이다. 본 연구는 신어의 범위를 단어 단위에서 구문 단위로 확장함으로써 새로운 언어 단위를 체계적으로 고찰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Authors
- Chanyoung Lee (ORCID: https://orcid.org/0009-0009-2756-5136)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Linguistics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20405/kl.2024.08.104.151
- Primary Topic
- Lexicography and Language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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