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layer Noise’s Pain and Empathy, The Subversion of Harm and Damage - Aftershocks by Ahn Bo-yoon, The Perpetrators by Jung So-hyun -
황사나 미세먼지, 기후위기, 애완동물 등으로 인해 공동주택 거주민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층간소음 문제가 급증하고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폭력과 방화, 살인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해결을 위한 주요 접근방식이었던 공학적 시각에서 벗어나 인문사회학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건축과 시공에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서 현실적으로 단기간의 해결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에 대응하여 문학계에서도 층간소음을 테마로 한 소설이 최근 나왔다. 이런 맥락에서 본고는 최근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를 소설화하고 있는 작품(안보윤의 「여진」, 정소현의 『가해자들』)을 중심으로 그 구체적 양상을 살펴본다. 층간소음을 다룬 작품은 층간소음 경험을 통해 나타나는 내적인 변화 및 정신적 상흔을 탐색하여 독자가 층간소음의 문제를 다각적으로 이해하도록 한다. 그 점에서 본고는 작품의 층간소음의 고통과 분쟁의 실상과 서사적 의미를 구명(究明)하는 의미가 있다.
Authors
- Haeng-seon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Yeongju Language & Literature
- Published
- 2024-10-31
- DOI
- https://doi.org/10.30774/yjll.2024.10.58.175
- Primary Topic
- Jungian Analytical Psycholog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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