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Narrative Theraph for Depression of the Elderly Living Alone in Rural Area : A Single Case Study
이 연구의 목적은 우울증을 경험하는 농촌 독거노인에 대한 기독교상담 과정을 단일사례연구를 통해 고찰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사용한 기독교상담 접근은 이야기 치료 방법을 기독교적 관점으로 적용한 것으로 사례의 우울증 문제로 포화된 이야기 를 신앙 중심의 대안적 이야기로 전환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의 독거노인은 증가 추세이고 이들의 실제 생활과 정신건강은 열악하다. 특히 독거노인의 정신건강 문제 중 우울증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농촌 독거노인의 우울증에 대 하여 주로 사회복지와 의학 분야의 연구에서 우울증 요인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왔지 만, 실제 상담적 접근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상 담 과정의 심층적 이해를 위해 농촌 독거노인의 단일사례를 선정하여 그 상담 과정을 고찰하였다. 연구대상자는 60대 여성으로 남편과 아들의 비극적 죽음으로 인해 오랜 세월 동안 우울증으로 고통을 당하였다. 상담 과정은 이야기치료에 기초하여, 내담자의 포화된 이야기의 주제를 발견하는 단계와 우울증을 극복하는 대안적 이야기 만들기 단계로 구성되었다. 대안적 이야기는 나오미와 룻의 이야기에 기초한 기독교적 관점을 중심 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내담자는 자신의 우울증 이야기 주제로 ‘죄책감’, ‘외로움’, ‘버 림받은 자’, ‘허망한 미래’를 발견하였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적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우울증과 반대되는 ‘예외적 사건’을 찾아냈다. 상담사와 내담자는 이 예외적 사 건을 정체성의 관점과 기독교적 관점으로 해석하며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적 이야기를 만들어 갔다. 구체적으로 내담자는 ‘교회 출석’, ‘재정적 보상’, ‘권사 임직’이 라는 예외적 사건을 찾아내었고 이에 대해 ‘새로운 출발’, ‘돌봄을 받음’, ‘존재감의 회 복’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예외적 사건과 그 의미를 나오미와 룻의 이야기에 기초해서 각각 ‘하나님께 돌아감’, ‘채워 주심’, ‘받아 주심’이라는 신앙적 관 점으로 해석하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신앙 중심의 이야기치료 과정을 통해 내 담자는 하나님 안에서 미래에 대한 소망을 열망하는 삶을 갖게 되었다. 본 단일사례 연구는 농촌 독거노인의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적 접근이 효과적인 것을 보여준다. 또 한 기독교적 관점의 상담이 우울증을 극복하는 대안적 이야기를 작성하는데 기여를 한다는 것을 확인해 준다.
Authors
- Kim Yong-Sung
- Jun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3573-638X)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ology and praxis
- Published
- 2024-11-29
- DOI
- https://doi.org/10.14387/jkspth.2024.92.433
- Primary Topic
- Religion, Spirituality, and Psycholog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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