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ques Ellul's Understanding of Ethics and Reflections on the Ethics of Preaching and Practice
오늘날 한국교회는 설교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이 느끼고 있지만, 정작 진리에 대한 목마름이 심화되어 가고 있고 심지어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는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될 수 있겠지만, 중 요한 것은 ‘실천적 삶의 부재가 가장 크지 않았나?’ 숙고해 본다. 다시 말해서 믿음과 실천(삶)의 분리 현상으로 인하여 그 믿음을 행동으로 증명해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다. 이러한 현상은 기독교 선호도 조사에서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기독교는 불교, 천주교, 원불교에 뒤따르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설 교학적 메시지가 삶을 이끌어가지 못하고 세상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는 사실이다. 따라서 필자는 이러한 현상에 주목하면서 ‘어떻게 하면, 실천이 있는 설 교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우리의 믿음을 행동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 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다. 필자는 이러한 고민의 끝자락에서 엘룰의 윤리를 통해서 그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엘룰은 기술이 지배하는 사회현상에 주목하면서 기독교적 윤리 기준에 대해서 제시하 고 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수용하는 것 자체가 기독교 윤리의 출발이고 그 기준이 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이러한 윤리적 기준이 곧 실천하는 신앙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그의 주장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신앙, 행동하는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보여줄 수 있는 삶이 되어야 함을 보게 된다. 본 논문은 이러한 과제를 가지고 엘룰의 윤리 이해를 바탕으로 설교학적 실천 윤 리에 관해서 고찰하면서 연구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가 영향받았던 사상과 그 배 경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는 마르크스주의에서 시작해서 칼 바르트로의 영향을 받 아 그의 사상을 펼쳐갔다. 또한 그가 주로 다루고 있는 신학적 주제, 즉 기술사회와 관 관련하여 기독교적 계시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더 나아가 그가 주장하고 있는 실 천적 윤리로서 하나님의 뜻으로서의 실천 윤리, 신앙의 구체화로서의 실천 윤리, 그리 고 윤리의 기초인 자유의 실천 윤리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그의 윤리 이 해를 바탕으로 설교학적 실천 윤리에 대한 의미와 그 적용점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하나님 나라를 선취로서의 삶을 보여주고 품성적 태도를 통해 실천하는 신앙의 삶으로 서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Authors
- Sungwoo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5392-1060)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ology and praxis
- Published
- 2024-11-29
- DOI
- https://doi.org/10.14387/jkspth.2024.92.35
- Primary Topic
- Islamic Thought and Society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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