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Expression of Landscape Images Through the Overlap of Perception and Memory - focused on the researcher’s work -
연구자는 일상적인 풍경에서 관찰한 요소들, 그리고 빛과 어둠에 따라 미세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대상을 지각할 때 내면에서 느끼는 상태와 대상 자체의 상태로 지각하는 것을 함께 수용하여 이미지화하는 과정을 살펴보려 한다. 일상의 풍경을 지각하고 기억하는 것에 대한 궁금함을 탐구하기 위해 베르그손의 물질과 기억 속 지각과 기억의 개념과 관계를 고찰한다. 또한 사진 이미지 속 실재하는 풍경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내재된 자아의 세계와 이미지의 본질적 의미를 찾아 나간다. 이에 따라 실재 풍경의 모습과 내면의 정서를 중첩하여 평면 회화로 표현하는 과정을 정리하고 분석한다. 이 저서를 통해 '지속'과 '직관'이 우리가 대상을 관습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지각할 수 있게 확장시키며, 세계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베르그손은 대상을 지각할 때, 우리의 시각과 생각을 거치지 않고 순수 상태의 대상을 그 자체로 지각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순수 지각의 상태는 관념적으로만 존재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행동으로 실천할 수 없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방법으로 카메라를 통한 지각이 그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보았다. 자동성을 기반으로 하는 카메라의 지각 방식은 주관성을 배제하고, 표상과 관습에서 벗어나 움직이는 이미지들의 세계를 신체적 지각으로 볼 수 없는 이질적인 세계의 모습을 보여준다. 연구자는 이를 바탕으로 실제 풍경에서 포착한 사진 이미지(순수 지각)와 무의식적 정신(순수 기억)을 겹치면서 회화로 표현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지각과 기억의 개념을 통해 개인이 가지고 있는 관념들을 재고함으로써 작업의 표현을 구체화하고 회화 작업이 내재하는 의미를 정립한다.
Authors
- Ji Yoon Jung (ORCID: https://orcid.org/0000-0002-2017-4994)
- Jung Eun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3-2588-3404)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Basic Design & Art
- Published
- 2024-10-31
- DOI
- https://doi.org/10.47294/ksbda.25.5.37
- Primary Topic
- Ecology and Conservation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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