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globalization” A Paradigm Shift or a Change Within a Paradigm?: An International Political Economy Analysis on Trade"
이 글의 목적은 현재 치열하게 논쟁 중인 탈세계화 현상이 정말로 세계화 패러다임의 종말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단순히 패러다임 내의 변화에 불과한지를 국제정치경제의 주된 연구 영역 중의 하나인 무역 부문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해 내고자 하는 데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 글은 현재의 탈세계화 논의가 너무 경제적이고 양적인 측면에 치중되는 경향이 있다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다. 즉 세계화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경제적인 수치들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었는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탈세계화 현상을 평가하려는 경향들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럴 경우 정치와 경제가 분리되면서 탈세계화 현상 속에 내재되어 있는 역사적 특수성 및 정치적인 특성 등과 같은 질적인 측면이 간과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글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탈)세계화를 사전적인 의미의 개념 정의에서 탈피하여 하나의 ‘정치’ 또는 ‘헤게모니’ 프로젝트라는 개념으로 재구성하여 기존의 논의와는 다른 연구방법을 가지고 탈세계화 현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Authors
- Young Joo Han (ORCID: https://orcid.org/0000-0002-0007-5323)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 Politics
- Published
- 2024-10-31
- DOI
- https://doi.org/10.35656/jkp.33.3.5
- Primary Topic
- Global trade and economic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