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Korea a Fishery Experiment Station and the Japanese Fisheries Testing Agency
본고에서는 조선총독부 수산시험기관과 일제의 수산시험기관의 운영체계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두 수산시험기관은 한국과 일본의 중앙기관이었으며, 일제의 수산진흥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일본은 1873년 빈 만국박람회에 최초로 공식 참가하여, 견학을 통하여 수산 이익이 국가 재원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수산진흥정책을 실시하였다.1881년 농상무성 농무국 수산과(이후 수산국)를 설치하였으며, 1882년 민간에서도 대일본수산회라는 수산단체를 조직하였다. 그리고 1889년에는 일본 최초의 수산교육기관인 수산전습소를 개소하여 수산 인력을 양성하는 등 행정·사회·교육의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수산진흥사업을 이끌었다.1897년 원양어업장려법이 공포되어, 농상무성은 원양어업 인력양성을 위하여 대일본수산회의 수산전습소를 폐소, 인수하고 관영 수산강습소를 설립하여 원양어업과를 비롯한 신설 학과를 증설하였다. 수산강습소에는 교육 공간인 전습부와 농상무성의 수산시험조사 공간인 시험부를 두었는데 이곳이 중앙수산시험기관의 초석이 되었다.시험부를 설치한 이듬해(1898년)에는 각 지방에도 부현 수산강습소와 수산시험장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여, 수산시험조사 업무를 중앙과 지방으로 이원화하였다.일제는 1921년 식민지 한국에도 조선총독부 수산시험장을 설치하였다. 조선총독부의 모든 업무는 일본과 연동되어 운영되었으므로 수산시험장 설치는 일본 내각총리대신의 전결에 의해 확정되었다. 이 사실은 조선총독부 수산시험장의 업무가 일본의 수산시험기관과 연동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선총독부 수산시험장은 한국에서는 중앙기관의 역할을 하지만 일본 시험기관과 연동하면 부현 수산시험장과 같은 지방기관에 해당하였다.
Authors
- Kyung-soon Seo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CHIYEOK KWA YEOKSA The Journal of Korean History
- Published
- 2024-10-31
- DOI
- https://doi.org/10.19120/cy.2024.10.55.53
- Primary Topic
- Marine and Coastal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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