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s on "The new definition of Hangmae Formation and its geological significance" by Park et al. (2024)
이 비평은 Lee, B.S. (2018, 2019, 2010)의 코노돈트 연구에 대한 Park et al. (2024)의 자의적 평가를 논박하고, 당해 연구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다. Lee, H.Y. (1982)의 회동리층 화석군 전반을 분류학적으로 평가하고, 회동리층을 오르도비스계라고 주장한 Lee, B.S. (2018, 2019) 연구의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Lee, H.Y. (1982)이 제시한 두 종의 실루리아기 ‘분대 지표 종’(zonal index species) 중 첫째, Distomodus kentuckyensis Branson and Branson는 Lee, H.Y. (1982)의 도판에 실린 깨진 2개체의 그림만으로는 종의 고유 특징을 확정할 수 없어 실루리아기 종으로서의 자격을 부여하기 어렵다. 둘째, Pterospathodus celloni (Walliser)는 복합요소 기구(multi-element apparatus) 자체가 불완전하며, 보존 불량한 개체를 제외한 나머지 요소들은 모두 오르도비스기 코노돈트들이다. 따라서 그 요소들은 또 다른 기구에 편입되거나 개체요소로 남아 실루리아기 종으로서의 지위를 잃게 되었다. 게다가 Lee, H.Y. (1982)의 나머지 회동리 화석군은 북중국과 동일한 오르도비스기 중-후기 다리윌절-샌드비절(Darriwilian-Sansbian) 종들로 구성되어 있음이 드러나 회동리층은 이 시기에 퇴적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회동리층 하부는 태백의 두위봉층에 대비되고, 상부는 영월의 영흥층 최상부에 대비된다. Lee, B.S. (2018, 2019)의 행매층과 회동리층의 오르도비스기 종들(Eoplacognathus suecicus, Aurilobodus serratus, Plectodina onychodonta, Tasmanognathus sishuiensis, Erismodus asymmetricus etc.)을 재검토한 결과 동정(identification)의 정당성이 인정되었다. 회동리층 상부에서 산출된 Belodina sp.는 전 지구적인 오르도비스기 지표 속(global Ordovician index genus)이므로 동 층의 시대를 지시하는 결정적인 단서이다. 정선석회암, 행매층 및 회동리층의 경계를 넘어 E. suecicus와 A. serratus 등이 연속적으로 산출되므로 세 지층 사이에 시간적 불연속(hiatus)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 비평이 여러분에게 분류학(taxonomy)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Authors
- Byung-Su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geological society of Korea
- Published
- 2024-11-20
- DOI
- https://doi.org/10.14770/jgsk.2024.030
- Citations
- 1
- Primary Topic
- Geological and Geochemical Analysi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53
Funders
-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