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smic displacements in the Korean peninsula due to the Nankai earthquake estimated by using a finite fault model with 1-D Earth structure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한반도 전역에 평균 3 cm에 달하는 뚜렷한 동지진 변위를 보여주어, 일본 주변의 대지진이 우리나라 측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최근 한반도 주변의 주요 섭입대 중 하나인 난카이 해곡에서 대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난카이 해곡 일대는 과거로부터 대략 100여 년을 주기로 규모 8.0 이상의 대지진이 반복되어 온 지역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가까운 섭입대로서 그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과거 난카이 해곡 인근의 대지진을 연구한 선행 연구들을 참고하여 가능한 유한 단층 모델을 몇 가지 가정한 후, 이로 인한 한반도의 지진 유발 변위 양상을 살펴보았다. 서로 다른 위치, 경사, 면선각(rake), 깊이를 갖는 유한 단층 모델로부터 변위를 계산한 결과, Mw 8.5의 지진 단층에도 한반도가 남동 방향으로 최대 2.6 cm 정도 움직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난카이 대지진의 예상 모델은 공통적으로 한반도의 동서 양단에 큰 변위 차를 보여주는데, 이는 해당 지진으로 인해 한반도 지반이 북서-남동 방향의 큰 전단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Authors
- Taehwan Jeon (ORCID: https://orcid.org/0000-0002-2985-5120)
- Ki‐Weon Seo (ORCID: https://orcid.org/0000-0001-5523-4996)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geological society of Korea
- Published
- 2024-11-20
- DOI
- https://doi.org/10.14770/jgsk.2024.039
- Primary Topic
- earthquake and tectonic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
Funders
-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 Korea Institute of Marine Science and Technology pro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