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mantic Function and Usage of Restrictive Adverbs in Mandarin Chinese
본고는 현대중국어 한정 부사 ‘只’, ‘就’, ‘光’, ‘净’의 의미기능과 용법에 대하여 비교 분석한 연구이다. 현대중국어에서 한정 부사 ‘只’, ‘就’, ‘光’, ‘净’은 한국어에서 모두 ‘만’으로 해석할 수 있을 만큼 의미기능이 유사하지만, 실제 용법에서 차이를 보이며 통사적인 제약도 분명하다. 본고는 선행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이들의 의미기능을 ‘단일한정’, ‘지속’, ‘거례’, ‘주관량’ 등 4가지로 분류하고 한정 대상을 ‘사물’, ‘수량’, ‘동작·상태’ 3가지로 나누어 대조 분석을 진행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br/> 첫째, ‘只’, ‘就’, ‘光’, ‘净’은 모두 ‘단일한정’의 의미를 나타낼 수 있다. 사물에 대한 단일 한정은 이들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동작이나 상태에 대한 단일 한정은 통사적 제약이 따른다.<br/> 둘째, ‘净’은 ‘지속’이라는 문맥적 의미를 나타낼 수 있다. 이때 ‘净’은 사물과 동작·상태만 제한할 수 있고, 지속성을 가지는 동작이나 상태는 화자에게 있어 부정적으로 인식된다.<br/> 셋째, ‘只’와 ‘光’은 통사적 제약이 있는 조건에서 ‘거례’라는 의미를 나타낼 수 있고, 이때 사물만 한정하여 표현할 수 있다.<br/> 넷째, ‘只’, ‘就’, ‘光’은 주관량을 나타낼 수 있는데 ‘只’와 ‘就’는 주관적 소량을 나타낼 수 있고, ‘光’은 통사적 제약이 있는 구문에서 주관적 소량 의미를 나타낼 수 있다. 한편 ‘就’는 전체문장이 양의 많음을 나타낼 때, 특히 ‘只/光’의 ‘거례’ 의미와 공기한 구문에서 주관적 대량 의미를 나타낼 수 있다.
Authors
- Myungjung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 Journal of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46612/kjcll.2024.09.97.299
- Primary Topic
- Language, Metaphor, and Cogni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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