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ing Pandemic and Historical Fiction: Reinterpreting Historical Imagination and Infectious Ethics in 〈Kingdom〉
코로나19 팬데믹의 불안과 불확실성은 감염과 생존, 그리고 사회 윤리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제기한다. 이러한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는 독특한 방법 중 하나가 픽션사극을 통한 시뮬레이션이다. 〈킹덤〉은 좀비라는 고유한 요소를 동원하여 조선 시대의 권력 구조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픽션사극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 연구는 〈킹덤〉의 역사 재현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역사적 상상력을 어떻게 활용하여 조선시대의 복잡한 사회적 역학을 재구성하는지, 이를 현대의 감염 윤리와 어떻게 연계하는지를 재해석한다. 본 연구가 도출하는 통찰 중 하나는, 〈킹덤〉이 과거와 현재, 상상과 현실을 한 무대에서 다루며 시대를 초월한 대화를 끌어내는 독특한 좀비 서사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볼 때, 〈킹덤〉은 비역사적이고 비현실적인 좀비 서사에서 역사적 시공간을 서사적 배경으로 소환하여, 현대 사회의 불확실성과 공포, 특히 팬데믹과 관련된 존재론적 질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Authors
- Xueying La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 Published
- 2024-10-31
- DOI
- https://doi.org/10.5392/jkca.2024.24.10.240
- Primary Topic
- Asian Studies and Histor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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