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of David in the Narrative of Bartimaeus
이 글은 바디매오 서사에서 ‘다윗의 자손’이라는 호칭이 가지는 의미를 서사적 차원에서 이해하고자 한다. 바디매오는 마가복음 서사의 결정적인 지점에 등장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는 마가복음 치유 이야기의 계열의 마지막에 위치하여 치유 이야기를 총괄한다. 바디매오는 유대 종교 지도자나 무리들, 그리고 “그 열둘”과는 결이 다른 사람들, 병자, 장애인, 귀신들린 사람들, 거지, 어린 아이 등의 이름없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표상이다. 예수는 이들에 대해서 연민을 가지고 공감하고 칭찬하며 치유했다. 동시에 그는 마가복음의 제자 이야기의 계열의 한 가운 데에 등장하여 제자도의 모범을 보인다. 바디매오 서사를 살펴보면 바디매오가 얼마나 걸출한 제자였는가를 알 수 있다. 마가복음 서사에서 바디매오는 베드로, 야고보, 요한 못지 않은, 아니 이들을 능가하는 탁월한 제자였다. 마가복음의 서사 세계에서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이라는 기독론적 개념을 도입한 인물이다. 바디 매오는 예수에 대한 소문과 더불어 구약과 중간기 문헌의 전승에 대한 신학적 반 성을 토대로 자신의 고백에 도달했을 것이다. 이러한 바디매오의 고백에 대해 마가 화자는 다윗의 자손을 불충분하지만 올바른 개념으로 보았다. 예수가 다윗의 자손 이라는 사실은 궁극적인 대답은 아니지만 유의미한 대답이었던 것이다. 예수가 다윗의 자손이라는 마가복음의 관점은 이후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을 통해서 신학적으로 더 발전되었다.
Authors
- Jae‐Hyun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3512-5837)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umanities Studies East and West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37498/hsew.2024.08.67.167
- Primary Topic
- Archaeology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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