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lightenment and the Roots of the Open Society
이 논문은 열린사회가 그 이념적 뿌리를 계몽주의에 두고 있으며, 계몽적 기획의 발전 형태이면서 동시에 계몽주의의 일탈에 대한 새로운 대응책으로 등장했음을 밝히려는 것이다. 많은 사람 들이 열린사회는 20세기 이념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열린사회의 이념은 근대사회를 결정적으로 출발시킨 프랑스 시민혁명의 이념을 심화, 발전시킨 사회라고 볼 수밖에 없다. 열린사회는 시민혁명의 슬로건인 자유, 평등, 박애의 이념을 더욱 구체화시키고,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상승시킨 사회이기 때문이다. 나는 먼저 계몽주의의 핵심 사상을 이성, 과학, 자유주의, 자연권, 진보라는 다섯 항목에 걸쳐 설명했다. 열린사회의 이념에서는 칼 포퍼의 열린사회를 중심으로 존재론적 관점과 인식론적 관점, 그리고 윤리적 관점에서 정리했다. 그리고 계몽주의와 열린사회가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논의한 후, 열린 사회가 계몽주의의 변질이나 일탈에 대한 비판적 이성의 새로운 대응임을 밝혔다.
Authors
- Han-Goo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OUGHTOPIA
- Published
- 2024-10-31
- DOI
- https://doi.org/10.32355/oughtopia.2024.10.39.2.5
- Primary Topic
- Political Economy and Marxism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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