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gul Spelling in the Korean Diaspora in Hawaii ― Focusing on the Korean National Association Regulations and The Korean National Herald from the 1900s to the 1960s ―
20세기 초 수천 명의 한국인들이 하와이로 이주해 갔을 때 한글 역시 그들과 운명 을 함께했다. 하와이의 한글 표기는 20세기 초 관습적 표기법에서 출발해 독자적인 변화를 겪었다. 본고에서는 그 변화 과정을 밝히기 위해 1910년대~1960년대 국민회 규정들과 국민회의 기관지인 『국민보』(1913~1968)의 한글 표기법을 분석하였다. 하와이에서는 20세기 중엽까지도 아래아나 합용병서를 사용하는 등 이민자들이 한국을 떠나던 당시의 표기법이 수십 년간 유지되었다. 그러다 광복 이후부터 서서히 국내 표기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각자병서의 분리 표기나 겹받침의 분리 표기 등 독특한 표기를 보였다. 이러한 표기 양상과 그 변화 과정은 하와이 이주 한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민족적 정체성의 문제와도 긴밀히 연관되어 있었다.
Authors
- Ye-lee A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Historical Linguistics
- Published
- 2024-10-31
- DOI
- https://doi.org/10.14727/khl.2024.39.203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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