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Negotiations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over China's Participation in the 1988 Seoul Olympics
1980년대 한중 양국 간 교류는 비정치적인 영역에서 정치적인 영역으로 넘어가는 추세를 보였다. 그중 스포츠 교류는 한중 교류에 견인차 역할을 하였고, 특히 1988년 서울 올림픽은 한중 수교 전 양국 관계 발전의 한 단계 도약을 이루었다. 본 논문은 한국 외교사료관의 이미 공개한 외교문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라, 한중 양국은 중국의 올림픽 참가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서로 다른 태도와 단계적인 특성을 나타냈다. 중국은 참가 태도는 3단계를 거치면서 점차 명확해지고 있었다. 처음에 참가 의사를 시사하다가 북한의 올림픽 공동 개최 주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뒤, 마지막에 참가 결정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중국의 참가 태도 변화에 비해, 한국은 중국의 참가를 유치하기 위해 꾸준히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중국의 합리적인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키고 북한과 대만의 영향을 극복해 나가고 있었다는 것이다. 한중 양국은 중국의 올림픽 참가 문제에 대한 교섭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향후 교류의 통로를 넓혔다.
Authors
- Chang Liu (ORCID: https://orcid.org/0000-0002-5140-0552)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CHUNGGUKSA YONGU (The Journal of Chinese Historical Researches)
- Published
- 2024-10-31
- DOI
- https://doi.org/10.24161/chr.150.229
- Primary Topic
- Sport and Mega-Event Impact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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