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ality and Communication in the Movie <Bangga?bangga!>
이 글은 영화 <방가?방가!>를 대상으로 타자와의 소통에 있어 공통성이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논의하였다. 이를 위해 공통성을 동일성으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집단의 경계 바깥에서 타자와 공유할 수 있는 것으로 사유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논의하였고, <방가?방가!>가 한국인과 이주민 사이를 관통하는 공통성을 어떻게 포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 공통성이 타자와의 소통을 촉진시킨다는 점, 나아가 차이를 훼손하지 않으며, 오히려 우열의 이분법에 기초한 경계 내부의 위계를 해체하는 것이라는 점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이 공통성이 다양한 이분법과 위계에 기초하여 ‘나’와 타자를 갈라왔던 분할선을 해체하고 새로운 동일시에 기초한 유대를 만들어내고, 타자에게 열린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Authors
- Jung Heo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Multi-Cultural Contents Studies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15400/mccs.2024.09.49.14
- Primary Topic
- South Asian Cinema and Cultur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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