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phological and Semantic Characteristics of Neologisms Derived from Personal Names
이 연구는 인명을 활용한 신어 ‘혜자, 창렬, 손민수, 잼민, 만수르’의 형태적 및 의미적 특성을 밝힌 연구이다. 본고에서 살펴본 인명 활용 신어들은 모두 인명에 해당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의미를 획득한 의미적 신어들이다. 인명 활용 신어는 어떠한 의미를 갖느냐에 따라 결합되는 접사의 종류와 수가 달랐다. 형용사적 의미를 갖는 ‘혜자, 창렬’은 ‘-하다, -스럽다, 개-’ 등의 접사와 결합되며, 동사적 의미를 갖는 ‘손민수’는 ‘-하다’와 자주 결합된다. ‘잼민’의 경우 [+사람]의 의미 자질을 가지므로 ‘-이’ 접사와 자주 결합하여 쓰인다. ‘만수르’는 부접명사처럼 쓰이는 경향이 있다. 본고의 연구 대상이 되는 인명 활용 신어들은 모두 환유의 생성 과정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혜자, 창렬, 손민수, 만수르’는 이 인명을 가진 인물의 여러 특성 중 하나(부분)를 인명(전체)으로 나타낸다는 점에서 [전체로 부분을 나타냄]의 환유 과정으로 생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혜자, 창렬’은 상품명을 축약했다는 점에서 [부분으로 전체를 대신함]의 환유 과정도 보인다. ‘잼민’은 어린 아이 전체를 한 사람의 이름(부분)으로 나타낸다는 점에서 [부분으로 전체를 대신함]의 환유 과정이 나타난다.
Authors
- Jiyoung Hwang (ORCID: https://orcid.org/0000-0003-1270-1333)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in International Context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31147/iall.102.15
- Primary Topic
- Discourse Analysis and Cultural Communic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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