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terotopic Space in Kim Jong-sam’s Poetry
이 논문은 김종삼 시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공간인 천상적 공간을 헤테로토피아 공간 개념을 사용해서 살펴보았다. 또한 김종삼 시에서 자주 출몰하는 병원과 감옥 같은 공간의 헤테로토피아적 특성을 파악해보았다. 김종삼 시에서 천상적 공간은 지향점이면서도 현실의 부정성을 인지하게 하는 공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공간은 헤테로토피아적 속성을 지니고 있다.<br/> 김종삼은 천상적 공간을 통해서 현실을 반추하고 현실에 이의 제기를 하는 시를 써왔다. 김종삼 시에 나타나는 공간인 병원과 감옥은 유독 그의 어린 시절 기억으로 인해 서술되는 측면이 있다. 김종삼의 어린 시절은 일제강점기였다. 시대적 배경을 대입해서 읽어보면 김종삼 시에 나타나는 공간들은 현실의 부정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 시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헤테로토피아적 공간 개념은 현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현실을 개선하고 싶은 욕구와 현실을 담담히 묘사하는 데 일조한 것이 바로 김종삼 시의 공간들이다. 그런 김종삼 시의 공간을 헤테로토피아적 공간 개념을 통해서 바라보면 김종삼 시의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Authors
- Hee-moon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Studies of Korean Literature
- Published
- 2024-10-31
- DOI
- https://doi.org/10.20864/skl.2024.10.84.387
- Primary Topic
- Japanese History and Cultur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