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did Jeju Island become Korea's No. 1 tourist destination? : The Formation and Operation of the Jeju Development Regime in the 1960s and 70s
이 연구는 1960-70년대 '제주개발체제'의 형성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제주도가 어떻게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는지 그 배경과 조건을 살펴본다. 전근대 시기에 낙후된 변방이었던 척박한 도서(島嶼)가 어떻게 근대를 거치며 '낙원 제주'(paradise Jeju)가 되었는가? 이는 박정희 정권이 4·3 이후 "초토화"되었던 제주도를 "재건"의 모델로 채택하고, 관광을 분업으로 떠맡기면서 부여된 이미지였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 ‘관광제주’라는 ‘공간의 생산’을 어떻게 전개해 나갔는지 살핀다. 정부는 1960년대에는 '낙원 제주'라는 구호로 관광 개발의 기반을 조성했다. 1970년대에는 도로와 공항 등 모빌리티 인프라스트럭처의 확충으로 관광의 시대에 편입했다. 이런 논증을 거쳐 제주도가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저절로 주목받는 관광지가 된 것이 아니라, 국가 주도의 계획을 비롯해 다양한 실천이 축적된 산물임을 밝힌다.
Authors
- Taeyeon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2020-9851)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Human Studies
- Published
- 2024-10-31
- DOI
- https://doi.org/10.33638/jhs.65.8
- Primary Topic
- Korean Peninsula Historical and Polit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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