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mparative Study of the Ecclesiologies of John Calvin and Karl Barth: Toward an Understanding of the Invisible and Visible Church

이 논문은 장 칼뱅과 칼 바르트의 불가시적 교회와 가시적 교회 이해를 다룬 글이다. 칼뱅은 교회가 불가시적인 동시에 가시적인 그리스도의 ‘한몸’(unum corpus)이라고 진술한다. 불가시적 교회와 가시적 교회는 인식론적 차원으로 구분되었지만 분리되지 않는 한 교회이다. 불가시적 교회와 가시적 교회는 성령의 역사로 인해 교통이 된다. 반면에 바르트가 진술하는 교회의 불가시성과 가시성은 기독론적 배경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질적으로, 가시적인 참된 인간인 동시에, 불가시적인 참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교회는 가시적이며 불가시적이다. 교회는 인식론적으로 가시적이지 않으면, 세상을 향해 있지 않으면,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반면에, 교회의 불가시성은 하나님의 선택과 부르심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결정, 행동과 계시로 만들어진 본질이다. 무엇보다도 이는 성령의 역사이다. 교회의 충동(impulse)은 안으로부터 밖으로 나아간다. 불가시성으로부터 가시성으로 나아간다. 교회의 가시성이 교회의 불가시성을 품으며, 교회가 안으로부터 존재한다는 사실이 밖으로 드러난다.<br/> 칼뱅과 바르트의 불가시적 교회와 가시적 교회는 5가지 비교점을 갖는다. 첫째, 둘 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불가시적 교회인 동시에 가시적 교회를 진술했다. 차이점은 바르트는 기독론적 배경으로 그리스도의 두 본성으로 교회의 두 본질/두 측면을 진술하는 반면, 칼뱅은 인식론적 배경으로만 교회의 두 측면을 진술한다. 둘째, 그런데 오토 베버는 칼뱅이 진술하는 교회의 두 측면을 그리스도의 두 본성과 연관을 지어 설명한다. 물론 이는 바르트 입장에서 칼뱅을 바라본 것이지만, 그리스도의 몸을 강조하는 개혁교회 신학 전통을 볼 수 있다. 셋째, 칼뱅과 바르트 모두 플라톤적 교회 이해를 거부한다. 넷째, 칼뱅과 바르트 모두 교회의 가시성을 강조하나, 로마 가톨릭 교회론과 구분한다. 칼뱅은 사효론(ex opere operato)에 나타나는 성례론적인 교회론을 거부한다면, 바르트는 성육이론의 교회론적 확장을 거부한다. 끝으로, 가시적 교회로서 전투하는 교회에 대한 이해 차이이다. 바르트는 칼뱅이 세상과 싸우는 교회를 진술했다고 오해한다. 하지만, 칼뱅은 세상과 싸우는 교회라기보다, 마귀와 대적하는 교회를 진술한 것이다. 하지만 바르트가 세상을 위한 교회론을 전개했듯이, 칼뱅 역시 세상을 위한 교회론을 전개했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Mission and Theology
Published
2024-10-31
DOI
https://doi.org/10.17778/mat.2024.10.64.429
Primary Topic
Christian Theology and Mission
Typ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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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mparative Study of the Ecclesiologies of John Calvin and Karl Barth: Toward an Understanding of the Invisible and Visible Church

Yu-Jin Choi
Mission and Theology
Christian Theology and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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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mparative Study of the Ecclesiologies of John Calvin and Karl Barth: Toward an Understanding of the Invisible and Visible Church

Yu-Ji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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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이 논문은 장 칼뱅과 칼 바르트의 불가시적 교회와 가시적 교회 이해를 다룬 글이다. 칼뱅은 교회가 불가시적인 동시에 가시적인 그리스도의 ‘한몸’(unum corpus)이라고 진술한다. 불가시적 교회와 가시적 교회는 인식론적 차원으로 구분되었지만 분리되지 않는 한 교회이다. 불가시적 교회와 가시적 교회는 성령의 역사로 인해 교통이 된다. 반면에 바르트가 진술하는 교회의 불가시성과 가시성은 기독론적 배경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질적으로, 가시적인 참된 인간인 동시에, 불가시적인 참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교회는 가시적이며 불가시적이다. 교회는 인식론적으로 가시적이지 않으면, 세상을 향해 있지 않으면,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반면에, 교회의 불가시성은 하나님의 선택과 부르심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결정, 행동과 계시로 만들어진 본질이다. 무엇보다도 이는 성령의 역사이다. 교회의 충동(impulse)은 안으로부터 밖으로 나아간다. 불가시성으로부터 가시성으로 나아간다. 교회의 가시성이 교회의 불가시성을 품으며, 교회가 안으로부터 존재한다는 사실이 밖으로 드러난다.<br/> 칼뱅과 바르트의 불가시적 교회와 가시적 교회는 5가지 비교점을 갖는다. 첫째, 둘 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불가시적 교회인 동시에 가시적 교회를 진술했다. 차이점은 바르트는 기독론적 배경으로 그리스도의 두 본성으로 교회의 두 본질/두 측면을 진술하는 반면, 칼뱅은 인식론적 배경으로만 교회의 두 측면을 진술한다. 둘째, 그런데 오토 베버는 칼뱅이 진술하는 교회의 두 측면을 그리스도의 두 본성과 연관을 지어 설명한다. 물론 이는 바르트 입장에서 칼뱅을 바라본 것이지만, 그리스도의 몸을 강조하는 개혁교회 신학 전통을 볼 수 있다. 셋째, 칼뱅과 바르트 모두 플라톤적 교회 이해를 거부한다. 넷째, 칼뱅과 바르트 모두 교회의 가시성을 강조하나, 로마 가톨릭 교회론과 구분한다. 칼뱅은 사효론(ex opere operato)에 나타나는 성례론적인 교회론을 거부한다면, 바르트는 성육이론의 교회론적 확장을 거부한다. 끝으로, 가시적 교회로서 전투하는 교회에 대한 이해 차이이다. 바르트는 칼뱅이 세상과 싸우는 교회를 진술했다고 오해한다. 하지만, 칼뱅은 세상과 싸우는 교회라기보다, 마귀와 대적하는 교회를 진술한 것이다. 하지만 바르트가 세상을 위한 교회론을 전개했듯이, 칼뱅 역시 세상을 위한 교회론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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