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ormative Characteristics of Jeju Island’s〈Seoujet-Sori〉 - Focusing on the Cases of 《Chuneunggut》(1984) and《Yeongdeunggut》(2023) in Hamdeok-ri, Jocheon-eup, Jeju Island
이 논문은 함덕리의 《추는굿》 (1984)과 《영등굿》(2023)에서 연행된 〈서우젯소리〉의 연행 양상을 비교 검토하였다. 본문을 요약하면, 구송자인 심방은 〈서우젯소리〉는 3소박4박자의 장단위에 즉흥적으로 사설과 소리를 얹어 의례를 연행한다. 따라서 그 사설과 선율은 비정형적 구조를 보인다. 심방은 〈서우젯소리〉를 ‘네냉김소리’, ‘닻감기소리’로 묘사하면서 바다라는 공간의 역동성 따른 인식에 기인하여 노래를 부른다. 즉, 바다라는 생활 터전에서 인식되는 ‘파도’를 넘어가는 ‘배’의 이미지 위에 한(恨)으로 표상된 ‘도채비’를 잘 대접해서 떠나보내는 과정을 형상화하는 인식적 태도에 따른 ‘노래하기’라 할 수 있다. 신앙민은 직접 굿판에 참여해 춤을 추며 이 노래를 체화한다. 서사무가로서 《추는굿》 의 〈서우젯소리〉는 한(恨)의 비감적인 층위로부터 격양된 감정에 따라 ‘트랜스(trace)’ 상태에 몰입하게 되어 ‘춤취움’으로서 해방감을 이루는 과정에 따라 체화되며, 삽입가요로서 《영등굿》의 〈서우젯소리〉는 신앙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신명을 자아내는 경험에 따라 전승되고 있다.
Authors
- Won‐Ki Jeong (ORCID: https://orcid.org/0000-0002-9393-6451)
- Hyunseok Jeong (ORCID: https://orcid.org/0000-0003-0348-3397)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Study of Practice Folkloristics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35303/spf.2024.08.44.301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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