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kett’s Theatrical Aesthetics and the Exploration of Identity: The Case of Waiting for Godot
본 논문에서는 연극 언어와 주체의 정체성에 대한 성찰로부터 공연의 지평을 넓힌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에 나타난 연극미학과 해체된 정체성의 세계를 탐색하고자 한다. 베케트는 20세기 다른 극작가들보다 연극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정체성과 연극에 대한 최초의 질문과 함께 연극 언어를 혁신적으로 변모시켰다. 주지하다시피, 베케트는 연극 장르에 대한 고찰부터 전통 연극을 전복시켜 새로운 연극, 즉 부조리 연극을 만들어 냈다. 장 뒤비뇨(Jean Duvignaud)와 장 라구트(Jean Lagoutte)에 의하면, 베케트와 이오네스코 등이 성취한 1950년대 파리 중심의 누보 테아트르는 프랑스 문학 전통에 빚을 지고 있지 않고 오로지 극작가들의 당대의 삶과 연극에만 빚지고 있고 한다. 베케트의 연극 글쓰기는 언어와 주체와 대상의 삼중적인 위기에 근거를 둔다. 베케트는 새로운 연극의 지평을 확장하기 위하여 기존 연극 세계의 질서를 전복시키고, 연극의 새로운 존재 방식으로 관객에게 연극을 호소한다. 연극미학과 주체의 정체성에 베케트의 탐구 방향이 있는 것이다. 베케트는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고유한 연극언어를 사용하여 통해 연극의 정체성과 주체의 정체성의 탐색이라는 두 가지 중심 주제를 극명하게 보여 있다. 그는 이러한 탐색을 통해 인간 존재의 스펙터클을 전달한다.
Authors
- Yong-seog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Comparative Study of World Literature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33078/cowol88.11
- Primary Topic
- Samuel Beckett and Modernism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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