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dernity and Limitations of the ‘Woman with a Past’ Theme in Turn-of-the-Century British Domestic Problem Plays
‘과거가 있는 여자’는 모더니즘의 도래와 맞물리는 19세기 말과 세기의 전환기에 유럽의 대중에게 큰 흥미를 끌었던 극 소재이자 주제였고 때문에, 이러한 대중적 관심에 부응하여 상기 주제는 당대 영국 가정 문제극에 즉각 반영되었다. 일례로, 아서 윙 피네로(Arthur Wing Penero)의 『두 번째 텡커리 부인』(The Second Mrs. Tanqueray),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의 『윈더미어 부인의 부채』(The Lady Windermere’s Fan), 서머싯 모엄(W. Somerset Maugham)의 『서클』(The Circle)에는 기성 사회에서 추방당한 소위 ‘과거가 있는 여자’가 사회로 재진입하려는 시도, 혹은 기성 사회로부터 탈주를 시도하는 잠재적 또는 자발적 ‘과거가 있는 여자’ 상을 선보인다. 세 편의 극은 당대 이슈였던 ‘과거가 있는 여자’가 남성 중심의 도덕률과 윤리관이라는 지배 담론에서 어떻게 다루어지는지, 또한 상기 이슈에 대해 기성 사회가 각각 어떠한 대응 방식을 보이는지를 판단케 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19세기 말과 세기의 전환기라는 시대적 맥락에서 각 세 편의 극이 ‘과거가 있는 여자’ 주제 및 캐릭터를 통해 기성 도덕관과 윤리관을 향해 던지는 메시지의 ‘모던함’이 무엇인지 추이하고자 한다. 아울러 각 메시지 및 극이 갖는 ‘모던’으로서의 한계성도 함께 비교 및 논의될 것이다.
Authors
- Jungman Park (ORCID: https://orcid.org/0009-0008-4187-5715)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Comparative Study of World Literature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33078/cowol88.07
- Primary Topic
- Irish and British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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