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o ex nihilo’ and the ‘ouk on’ God: A study of Basilides’s influences
‘무로부터의 창조’(creatio ex nihilo) 교리는 존재자들(τὰ ὄντα, ens, Seiendes) 혹은 존재(τὸ εἰναι, esse, Sein) 자체가 하나님에 대한 최종적 규명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것은 무(無)의 신비와 존재(存在)의 피조성을 동시에 드러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존재 자체라고 한 과거 신학자들(토마스 아퀴나스, 스피노자, 폴 틸리히 등)의 견해가 하나님의 신비에 대한 일종의 형이상학적 찬사라고 단순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창조주 하나님은 존재 이전이며, 존재 너머이고, 존재 이후이다. 플로티노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는 “존재를 초월하신 분”(τὸ ἐπέκεινα των ὄντων)이며, 존재 이전에 존재 자체를 가능케 한 “절대 무”(τὸ παντελως μὴ ὂν)이다. 창조신학(創造神學)과 부정신학(不定神學)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무로부터의 창조 교리와 무로서의 하나님 교리는 그 기원에 있어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본 논문은 무로부터의 창조 교리의 세 역사적 단계를 분석한다: 성서, 2세기 영지주의 신학자 바실레이데스, 그리고 제4차 라테란 공의회(1215). 마지막으로 저자는 무로부터의 창조(creatio ex nihilo)와 무의 하나님(the ouk on God) 사이의 상호 연관성에 대한 신학적 성찰을 제시한다. 곧 살아계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사유하는 기독교 신학은 무신학(無神學, nihil theology)과 존재신학(存在神學, ontotheology)과 과정신학(科程神學, process theology)의 통전적 신학을 지향하여야 한다.
Authors
- Hohyun Soh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ological Forum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17301/tf.2024.9.117.69
- Primary Topic
- Byzantine Studies and Histor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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