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Perception of the International Situation of the Korean People’s Revolutionary Party and the Change in the Strategy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before and after the outbreak of World War II
조선민족혁명당은 그 전신인 의열단 시절부터 대중국 우호 노선을 유지했다. 반면에 ‘제국주의’ 국가였던 서구 열강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이었다. 이러한 입장은 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되면서 점차 변화했다. 민혁당은 제국주의 국가로서 비판적으로 바라보았던 영국과 미국을 민주국가로써 연대해야 하는 대상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민혁당이 서구열강과 연대하고자 했던 목적은 독립운동의 지원을 얻고, 무장투쟁을 현실화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중국 관내지역 독립운동 세력 간의 헤게모니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자 했던 목적도 내포되어 있었다. 물론 민혁당이 추진했던 서구 열강과의 연대 활동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연합국과의 ‘새로운 관계를 설정’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외교’적 목적이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Authors
- Dong-yeon Ryu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for the Studies of Korean History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21490/jskh.2024.8.96.167
- Primary Topic
- Korean Peninsula Historical and Polit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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