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ynchronic and Diachronic study of the Modal Particles in Chinese Conversation Books Published in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
중국어에서 어기조사는 말의 어감 혹은 어투를 나타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품사이다. 현대중국어에서 대표적인 단음절 어기조사는 ‘嗎’류, ‘呢’류, ‘啊’류, ‘吧’류, ‘了’류 이다. 이들 어기조사는 각각 의문어기, 과장어기, 감탄어기, 명령어기 등 다양한 어기들을 나타내고 있다.<br/> 중국어의 어기조사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변화를 겪었고, 시기별 자형과 용법의 변화가 컸다. 현대중국어의 어기조사는 대부분 근대중국어에서 만들어진 신흥 어기사이다. 어기조사의 변화는 淸末民國 시기의 근대중국어가 현대중국어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그 변화가 매우 컸다.<br/> 본고는 근현대 중국어 변화의 과도기에 해당하는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 한국에서 편찬된 중국어 교재 18종의 교재를 대상으로, 교재에서 나타나는 어기조사의 공시적 출현 양상과 통시적 변화 양상을 고찰하고 있다. 근현대 한국의 중국어 교재에서 나타나는 ‘嗎’류, ‘呢’류, ‘啊’류, ‘吧’류, ‘了’류는 현대중국어와 비교하면 자형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용법에서도 현대중국어의 범위를 초과하는 용법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어기조사의 혼용도 나타나고 있고, 현대중국어와 전혀 다른 특수한 용법의 어기사도 출현하고 있다.<br/>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 교재 간의 어기조사의 출현 양상의 차이와 관련해서는 일제강점기 교재들이 조선후기 교재에 비해 일본 등 외부의 영향을 받아 편찬되었기 때문으로 밝히고 있다.
Authors
- Misup Shi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Society for Humanities Studies in East Asia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52639/jeah.2024.09.68.353
- Primary Topic
- Educational Systems and Polic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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