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Symbolism of Heaven and Earth Depicted in Wencheng
본 연구는 위화의 장편소설 《원청》에 나타난 하늘(天)과 땅(地)의 상징성을 탐구하였다. 《원청》은 상징성과 전기성 등 문학적 함의가 농후한 작품이다. 이 상징성과 전기성 등은 상호보완적인 요소로 작용하여 《원청》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고 완벽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위화는 소설 중에 하늘과 땅과 관련된 서사를 빈번히 사용함으로써 그것의 상징성 내지 서사 의도를 선명히 드러내고 있다. 이는 이 작품의 하나의 큰 서사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원청》은 따뜻한 인간관계(온정), ‘잃어버린 고향’으로부터의 귀향 본능 내지 ‘고향(뿌리)’이라는 보편적 정서, 인간 삶의 전환과 미래에 대한 관심, 인간의 본성인 선함에 대한 추구, 사회적 책임을 위한 연대의식 등을 나타내고 있다. 원청은 주인공의 동경이자 미래에 대한 희망을 상징하는 한편, 아름다운 문학성 구축에 대한 염원과 쇠퇴해 가는 인문학에 대한 성찰이라는 작가의 의도도 담겨 있다. 작가는 하늘과 땅과 관련된 서사를 통해 이러한 상징성을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상징성은 지금 중국 사회에서 요구되는 사회적 정서 내지 윤리적 규범으로, 위화가 《원청》을 통해 나타내고자 했던 주제의 일부이기도 하다.
Authors
- Hyunjoo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6716-7740)
- H. Yi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Society for Humanities Studies in East Asia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52639/jeah.2024.09.68.1
- Primary Topic
- Diverse Topics in Contemporary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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