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ive verb + -a/eoji-’ Construction: A Cognitive Semantic Perspective : Focused on Newspaper Corpus
이 논문은 2022년 신문 말뭉치를 대상으로 인지의미론적 관점에서 ‘피동사+-아/어지-’ 구성의 의미 기능과 생성 동기를 분석하고자 한다. ‘보여지다’류 표현은 일반적으로 ‘이중피동’으로 간주되며, 잉여적인 의미 기능을 가진 것으로 여겨져 왔으나, 신문 말뭉치에서 빈번하게 나타나고 원래의 피동사와 통사 구조 및 의미 기능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본 연구는 이러한 언어 구조의 차이가 사건에 대한 화자의 인지적 처리와 해석 방식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보여지다’류 이중피동 표현은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에 대한 화자의 해석 방식을 드러내며, ‘역동성’을 강조하고 ‘피영향성’을 강화하는 의미 기능을 지닌다. 이 표현의 사용은 개인과 사회 간의 복합적인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되며, 언어 구조가 화자의 사고방식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반영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본 연구를 통해서 이중피동 표현의 문법적 지위를 재정립하고, 의미 중심의 피동 표현 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uthors
- Yuan Fang (ORCID: https://orcid.org/0000-0003-2017-6030)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Society for Humanities Studies in East Asia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52639/jeah.2024.09.68.183
- Primary Topic
- Lexicography and Language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