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Generational Meaning in the Changseop Son and Yonghak Jang
이 논문은 손 창섭과 장 용학 소설에 나타난 현실비판의미를 세대적 의미를 통해 규명하고자 한다. 1920년대에 태어난 손 창섭과 장 용학은 식민지 과거를 대면 또는 해체하면서 자신의 문학적 정체성을 형성한다. 손 창섭 작품의 인물들은 혈연이나 국가로 상징되는 집단으로부터 소외된 외부인으로 각자 고유한 개인의 공간을 형성하고 집단에 의지할 때 자신을 과도하게 억압하거나 비극적 상황을 연출한다. 장 용학 작품의 인물은 한국어와 일본어 사이에서 억압과 금지를 떠올리며 불안한 정체성을 형성한다. 장 용학은 유 종호와 한자혼용론/한글전용론 논쟁을 통해 이중어세대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민족과 한글을 동일시하려는 것에 비판적 포지션을 취한다. 손 창섭과 장 용학은 국민국가 주변부에 머물면서 동일성 정치에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이질성/혼종성을 내세우며 자신들 세대의 문학적 정체성을 형성한다.
Authors
- Mijin L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Journal of Humanities and the Social Sciences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46349/kjhss.2024.09.48.3.113
- Primary Topic
- Diverse Topics in Contemporary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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