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rre Bourdieu's Algerian Studies and Historical Sociology
이 연구는 부르디외의 알제리 연구를 중심으로 그의 연구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역사사회학적 면모를 조명하려 한다. 이 연구는 먼저 그의 연구 방향을 틀 지은 요인 중 하나인 역사학적 주제를 드러내기 위해 그의 초기 경력을 살필 것이다. 그리고 부르디외의 알제리 민속지를 중심으로 그가 채택한 고유한 방법론이 어떤 측면에서 역사사회학에 기여했는지 보일 것이다. 알제리 민속지에서 부르디외는 식민지 알제리인들이 나고 자란 농촌공동체의 사회역사적 발생 조건을 밝혀내고 그것이 근대사회와 어떤 식으로 충돌하는지를 묘사한다. 마지막으로는 부르디외가 알제리인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전쟁기 알제리의 사회변화와 이민에 대한 연구를 다룬다. 알제리 전쟁기에 강제적, 반강제적으로 이주를 겪은 알제리인들은 고통스러운 적응과 변화의 과정을 겪었다. 부르디외는 전쟁기에 고향을 떠난 알제리인들이 겪은 정체성 위기와 그 극복 과정을 묘사함으로써 고유한 포스트식민지적 역사사회학을 시도하고 있다. 이처럼 부르디외의 알제리 민속지 연구는 사회이론이 역사와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음을 드러낸다. 더 나아가 부르디외의 지속적인 포스트식민지 연구는 그의 이론을 하나의 경전이 아닌 사회역사적 구성물로 읽는 역사사회학적 관점으로 접근할 때 올바르게 읽을 수 있음을 제안한다.
Authors
- Shamus Zi Yang Sim (ORCID: https://orcid.org/0009-0000-1701-7747)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ociety and History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37743/sah.143.3
- Primary Topic
- Social and Cultural Dynamic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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