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thical Educational Implications of Nietzschean Humanity
본 논문의 목표는 니체의 철학을 중심으로 윤리 교육에서 다뤄야 할 인간다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인간다움을 살펴보기 위해 니체의 사유를 제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니체 야말로 인간다운 삶의 회복이라는 문제 의식을 자신의 철학의 주제로 삼고 있는 철학자이 기 때문이다. 니체는 인간다운 삶을 성취하기 위해서 도덕과 윤리의 가치 문제를 새롭게 고찰할 뿐 아니라,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 존재들을 길들이는 것이 아니라 양육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교육기본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교육이념인 인간다움의 성 취에 부합하는 철학적 사유라고 할 수 있다. 윤리학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라는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그 문제를 탐구하는 방 식들은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한다면, 윤리 교육은 분명 이 문제를 다루었던 연구 방법들을 가르칠 필요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이전에 윤리 교육이 ‘인간다움’을 가르치는 학문이라고 한다면, 인간다운 존재가 될 수 있기 위해 다른 어떤 가치 기준에 기대지 않고 서도 스스로를 그 자체로 긍정할 수 있는 인간 존재, 그리고 그런 자신과 더불어 사는 사 람들을 존중하면서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양육하는 것이야말로 윤리 교육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니체적인 인간다움은 무엇보다 학력 이나 물질적 재화의 가치만을 존중하는 사회를 살아가면서 자신의 삶의 가치를 찾지 못하 고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이야말로 가치의 중심이라는 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윤리 교육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Authors
- Se-Wook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20539/deadong.2024.108.03
- Primary Topic
- Education, Literature, Philosophy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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