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acteristics of Hwanghae Province’s Financial Operations in Buyeoksilchong Records
본 논문은 18세기 후반 자료인 『부역실총(賦役實摠)』을 활용하여 황해도 재정 운영의 양상과 특징을 살펴본 연구이다. 『부역실총』을 통해 황해도 재정 상황을 다른 도와 비교해보면 우선 황해도는 상납이 과반이었고, 이속 재원도 많은 편에 속하였다. 이는 황해도가 주요 상납 지역임과 동시에 지방 내 다양한 재정 수요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물종별 특징 중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황해도의 재정 중 상당 부분이 동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황해도 동전의 대부분은 상납에 활용 되었고, 동시에 감영이나 병영으로도 다량이 이속되었다. 상납내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황해도 동전 상납은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라도나 경상도와 비등할 정도로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었다. 다른 특징은 선혜청 상납이 다른 도에 비하여 적었다는 점인데, 이는 애초에 상정세의 상납부분이 적고 원공가에 해당하는 별수미가 호조에 납입되었기 때문이다. 다음 이속 재원 중 영관수의 분배를 살펴보면 실제 운반 비용이나 군현별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분정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지역 내 교통역, 군진, 산성 등에도 일부 재원이 이속되었는데 이는 재원의 재분배를 통해 도내 기관의 균형 있는 운영을 고려한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본용의 경우 군현별 상황에 맞춘 재원 편성이 이루어졌지만, 정규 세원의 일부가 선택되어 기재되었기 때문에 실제 지방 재정 전반을 다룬 내용이라 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었다.
Authors
- KISUC U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YEOKSA YEONGU The Journal of History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31552/jh.2024.09.51.59
- Primary Topic
- Diverse Approaches in Healthcare and Education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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