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ginalization of “Korea” in Post-War Japan and Shigeharu Nakano’s Struggle: Using his intellectual exchange with Kim Tal-su as a clue
본고에서는 프롤레타리아 문학가로 유명한 나카노 시게하루(中野重治,1902~79)가 일본인이 깊게 공유하고 있는 조선=주변이라는 인식의 왜곡을 극복하고 진정한 국제적 연대를 구축하기 위해 활동한 과정을 재일 조선인문학자 김달수(金達寿,1920~97)와의 지적 교류를 실마리로 고찰하였다. 나카노는 ‘피압박민족의 문학’에서 일본이 식민지 상태에 있는 것에 대한 위기를 호소하고,‘모형경계표’에서 조선인의 전향을 언급했는데,이것들이 김달수의 소설 ‘현해탄’과 ‘박달의 재판’에서 강한 시사를 받았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시 ‘비 내리는 시나가와역’에 대한 최초의 자기비판이 김달수가 편집위원을 한 잡지 ‘삼천리’에 실렸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그 의미를 규명함으로써 나카노의 인식의 도달점을 밝혔다.
Authors
- HIROSE Yoich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apanese Cultural Studies
- Published
- 2024-10-18
- DOI
- https://doi.org/10.18075/jcs..92.202410.037
- Primary Topic
- Japanese History and Cultur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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