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HANABI”: Focusing on The High Treason Incidentt and Kafū’s Method of Conception
나가이 가후의『불꽃놀이』는 1910년의 대역사건과 관련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본고에서는 첫째,『불꽃놀이』의 편년 기록을 분석하여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둘째, 대역사건이 가후의 창작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고찰함으로써, 가후 문학사에서『불꽃놀이』의 위치를 확립하고자 하였다. 셋째, 가후의 생애를 통해 그만의 독특한 작가적 발상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불꽃놀이』는 사회문제에 대해 침묵했던 문학자로서의 양심의 가책과 수치심에 대한 ‘변명서’이자, 에도 게사쿠 작가로의 문학적 전향의 ‘명분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대역사건은 자신의 예술적 방향의 재정립의 트리거로 작용했다. 이것이 가후가『불꽃놀이』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역사건이라는 외부의 강력한 힘에 대한 의식적 도피를 통해 자신의 예술적 방향을 재정립시킨다. 그러나 그것은 스스로 고립시키는 결과를 수반하게 된다. 하지만 가후는 결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자신만의 문학 활동을 펼쳐 갔다. 이것이 가후의 발상법이자 세상으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가로 살아남는 결과를 낳은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Authors
- Jung-Eun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apanese Cultural Studies
- Published
- 2024-10-18
- DOI
- https://doi.org/10.18075/jcs..92.202410.371
- Primary Topic
- Marine and Coastal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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