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urses of Biblical Peace in YMCA’s Journal “The Young Man”(1921-1940) and Christian Ethical Implications
본고에서는 기독교청년회 기관지 “「靑年」(1921-1940)에 나타난 성경적 평화담론 과 기독교윤리적 함의”라는 제하에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한 마음 내면의 개혁’과 ‘세 계 평화 실현을 위한 개혁의 실천적 외연(外延)’으로 하위주제들을 편성하여 분석했으 며 기독교윤리적 관점에서 현재적 함의와 해석을 기했다. 첫째, 세계 평화 실현을 위 한 마음 내면의 개혁에 관한 견해들로서 김필수는 “결핵적(結核的) 전쟁성(戰爭性)의 원인”(1923)에서 평화의 선행조건으로 탐욕 극복을, 김창제는 “평화기념일을 제(際)하 여”(1929)에서 평안의 전제요건으로 이기심 극복과 애타주의 실천을, 박제호는 “전후 (戰後) 사상의 추세와 그 근저적(根抵的) 정신”(1922)에서 인간 존엄성 각성을, 운룡은 “전쟁에 대한 기독교도(基督敎徒)의 태도”(1924)에서 절대적 상치관계(相馳關係)로서 의 기독교신앙과 전쟁을 논했다. 둘째,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한 개혁의 실천적 외연에 관한 견해들로서 한치진은 “세계 평화에 대한 일(一) 고찰”(1930)에서 평안을 추구할 ‘세계형제주의’ 실현을, 김영섭은 “진정한 평화를 보존할 수 있을까”(1931)에서 공존공 영(共存共榮)을 통한 평화 구현을, 이건춘은 “세계 개조와 종교의 직분”(1923)에서 수 직적 상하계급 타파와 사회참여를 고취했다. 이들의 논지는 철저하게 외향적이며, ‘지 금 그리고 여기에서’의 실용적인, 그리고 실천적인 가치를 지향한다. 셋째, 「靑年」에 나타난 일제강점기의 성경적 평화관은 철학적 윤리의 전통적 두 조류인 의무론적 윤 리와 목적론적 윤리가 함께 논의되었다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다. 또한 「靑年」에 나타난 평화관은 개혁의 실천적 외연에 관한 담론과 내면적 동기에 관한 담론이 충분 하게 논의되어 상호 균형을 이룬다. 넷째, 기독교윤리학 전통에서 개인윤리와 사회윤 리는 딜레마로 여기거나, 혹은 보완적인 관계로 설명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주제들이 다. 기독교윤리 덕목들 중의 하나인 세계 평화를 구현할 과제에 대해서도 「靑年」에 서는 개인윤리와 사회윤리를 균형 있게 포괄하여 다루었다. 다섯째,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고통과 질곡을 경험하면서도 당시 한국기독교는 평화담론을 모색하기 위해 각 고의 노력을 경주했다. 피압박 상황 중에서도 평화담론을 논했던 것은 기독교의 시대 적 책무를 반영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었으며 이 점을 높게 평가해야 한다.
Authors
- Su–Kang Ahn
- Jang-Hyung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ology and praxis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14387/jkspth.2024.91.755
- Primary Topic
- Christian Theology and Miss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