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isual Influence of Political Correctness in Disney’s Works –Focusing on Skin Color in Disney’s 〈The Little Mermaid〉–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PC 주의)은 소수 약자에 관한 편견이 섞인 표현을 쓰지 말자는 운동으로 시작되어 인종, 성적 지향, 성별, 직업 등과 관련이 깊다. 특히 애니메이션 시장에서는 전통적인 주인공 여성의 유형에서 벗어 나고자 하는 노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023년 개봉한 디즈니의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만큼 논란이 된 작품을 찾아보기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디즈니 작품에 나타난 정치적 올바름의 시각적 영향에 관해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I장에서는 디즈니 작품의 원작과 실사로 제작된 영화를 비교하고, II장에서는 〈인어공주〉 작품의 트레일러 컷 구성의 비교와 캐릭터의 피부색 표현을 중심으로 시각적 표현의 특성을 분석하기로 한다. 그 결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첫째,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실사화, 둘째, 애니메이션에서의 전통적인 여성상을 영화상에서는 진취적인 현대의 여성으로 표현하여 젠더의 정체성에 변화, 셋째, 애니메이션에서 악역인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Spin-off)로 재구성, 넷째, 애니메이션에서 표현된 인종을 변화시켜 실사영화에 등장하는 문화적 배경을 다양화를 추구하여 정치적 올바름을 나타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디즈니 〈인어공주〉 작품의 트레일러 컷 구성의 비교를 통해 캐릭터 피부색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피부색에서 붉은 기운이 더욱 강하게 나타났고, 실사영화배우 피부색은 애니메이션보다 매우 어둡게 표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두운 피부색 표현의 문제는 단지 흑인 배우를 캐스팅한 것만의 문제로는 볼 수 없었다. 적은 조명에서도 촬영이 가능해진 디지털 촬영 환경이 만들어낸 문제로 지적되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화의 전반적인 화면의 밝기가 어둡게 설정되어 관객에게 또 다른 위화감을 조성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바다라는 공간적 특성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관객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색채 구성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 더불어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PC 주의)의 적용이 강한 반대급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에 관해서도 다시 한번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Cartoon and Animation Studies
Published
2024-09-30
DOI
https://doi.org/10.7230/koscas.2024.76.279
Primary Topic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Typ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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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isual Influence of Political Correctness in Disney’s Works –Focusing on Skin Color in Disney’s 〈The Little Mermaid〉–

Hyejin Han
Cartoon and Animation Studies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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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isual Influence of Political Correctness in Disney’s Works –Focusing on Skin Color in Disney’s 〈The Little Mermaid〉–

Hyejin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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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PC 주의)은 소수 약자에 관한 편견이 섞인 표현을 쓰지 말자는 운동으로 시작되어 인종, 성적 지향, 성별, 직업 등과 관련이 깊다. 특히 애니메이션 시장에서는 전통적인 주인공 여성의 유형에서 벗어 나고자 하는 노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023년 개봉한 디즈니의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만큼 논란이 된 작품을 찾아보기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디즈니 작품에 나타난 정치적 올바름의 시각적 영향에 관해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I장에서는 디즈니 작품의 원작과 실사로 제작된 영화를 비교하고, II장에서는 〈인어공주〉 작품의 트레일러 컷 구성의 비교와 캐릭터의 피부색 표현을 중심으로 시각적 표현의 특성을 분석하기로 한다. 그 결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첫째,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실사화, 둘째, 애니메이션에서의 전통적인 여성상을 영화상에서는 진취적인 현대의 여성으로 표현하여 젠더의 정체성에 변화, 셋째, 애니메이션에서 악역인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Spin-off)로 재구성, 넷째, 애니메이션에서 표현된 인종을 변화시켜 실사영화에 등장하는 문화적 배경을 다양화를 추구하여 정치적 올바름을 나타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디즈니 〈인어공주〉 작품의 트레일러 컷 구성의 비교를 통해 캐릭터 피부색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피부색에서 붉은 기운이 더욱 강하게 나타났고, 실사영화배우 피부색은 애니메이션보다 매우 어둡게 표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두운 피부색 표현의 문제는 단지 흑인 배우를 캐스팅한 것만의 문제로는 볼 수 없었다. 적은 조명에서도 촬영이 가능해진 디지털 촬영 환경이 만들어낸 문제로 지적되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화의 전반적인 화면의 밝기가 어둡게 설정되어 관객에게 또 다른 위화감을 조성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바다라는 공간적 특성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관객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색채 구성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 더불어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PC 주의)의 적용이 강한 반대급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에 관해서도 다시 한번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Cartoon and Animation StudiesVol.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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