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he Perspective of Postmodernism Analysis of Einojuhani Rautavaara"s <Missa a cappella>

라우타바라는 시벨리우스 제자이자, 그의 뒤를 잇는 작곡가다. 시대별로 다양한 양식을 섭렵하여 본인의 작곡기법을 확장해 나갔고, 모더니즘의 전성기를 지나 포스트모더니즘에 장착하였다. 본 논문은 2011년에 초연된 <Missa a cappella>를 포스트모더니즘의 다원주의 경향 관점으로 분석하였다. 다원주의는 늘 “새로워야 한다”는 모더니즘 정신에 반(反)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적 사상이다. 무반주 합창곡 <Missa a cappella>에서 다원주의에 의한 과거의 작곡기법을 분석하기 위해 먼저, 라우타바라의 시대별 음악 경향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분석에 들어가기에 앞서, 모더니즘을 추구하던 때의 대표적 작품을 통해 <Missa a cappella>와 상반되는 요소를 언급하였다. 19세기말, 인상주의 작곡가들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했던 ‘믹스처’를 드뷔시의 프렐류드 제1권 8번 ‘아마빛 머리의 소녀’와 비교 분석하였으며, 바르톡의 미크로코스모스 6권 141번 ‘주제와 반사’와 흡사한 부분을 발췌하여 ‘반사구조’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그리고 과거 작곡가들이 주로 상행 선율에만 사용했던 ‘배음렬 음계’를 본인만의 방법으로 조성과 같이 사용하였으며, 근대 작곡가들에 의한 ‘중심축 이론’ 또한 본 작품의 구성요소임을 음 소재 분석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과거 작곡가들이 사용했던 음악 어법을 다양하게 받아들여, 통합적으로 사용한 다원주의 경향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포스트모더니즘 관점의 악곡분석은 국내외에서 유일무의하다. 그러므로 과거에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에 의한 음악적 언어를 현대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종합적 자료로서 학술적 부분에서 큰 가치를 지닐 것을 기대한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Journal of Korea Culture Industry
Published
2024-09-30
DOI
https://doi.org/10.35174/jkci.2024.09.24.3.143
Primary Topic
Educational Reforms and Innovations
Type
article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0.00
Controls
|||
ALL TIME
JAN
FEB
MAR
APR
MAY
JUN
JUL
AUG
SEP
OCT
article

From the Perspective of Postmodernism Analysis of Einojuhani Rautavaara"s <Missa a cappella>

Sung Hie Ahn, Da Young Choi
Journal of Korea Culture Industry
Educational Reforms and Innovations
article

From the Perspective of Postmodernism Analysis of Einojuhani Rautavaara"s <Missa a cappella>

Sung Hie Ahn, Da Young Choi
article en

Abstract

라우타바라는 시벨리우스 제자이자, 그의 뒤를 잇는 작곡가다. 시대별로 다양한 양식을 섭렵하여 본인의 작곡기법을 확장해 나갔고, 모더니즘의 전성기를 지나 포스트모더니즘에 장착하였다. 본 논문은 2011년에 초연된 <Missa a cappella>를 포스트모더니즘의 다원주의 경향 관점으로 분석하였다. 다원주의는 늘 “새로워야 한다”는 모더니즘 정신에 반(反)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적 사상이다. 무반주 합창곡 <Missa a cappella>에서 다원주의에 의한 과거의 작곡기법을 분석하기 위해 먼저, 라우타바라의 시대별 음악 경향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분석에 들어가기에 앞서, 모더니즘을 추구하던 때의 대표적 작품을 통해 <Missa a cappella>와 상반되는 요소를 언급하였다. 19세기말, 인상주의 작곡가들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했던 ‘믹스처’를 드뷔시의 프렐류드 제1권 8번 ‘아마빛 머리의 소녀’와 비교 분석하였으며, 바르톡의 미크로코스모스 6권 141번 ‘주제와 반사’와 흡사한 부분을 발췌하여 ‘반사구조’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그리고 과거 작곡가들이 주로 상행 선율에만 사용했던 ‘배음렬 음계’를 본인만의 방법으로 조성과 같이 사용하였으며, 근대 작곡가들에 의한 ‘중심축 이론’ 또한 본 작품의 구성요소임을 음 소재 분석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과거 작곡가들이 사용했던 음악 어법을 다양하게 받아들여, 통합적으로 사용한 다원주의 경향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포스트모더니즘 관점의 악곡분석은 국내외에서 유일무의하다. 그러므로 과거에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에 의한 음악적 언어를 현대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종합적 자료로서 학술적 부분에서 큰 가치를 지닐 것을 기대한다.

Journal of Korea Culture IndustryVol. 24(3)
Openalex Percentile: Top 75%
Educational Reforms and Innovations
AI Navigator

Ask Laika to Summarize, Analyze, and Connect papers live on the map.

Summarize Papers & Methodologies

Extract key findings, datasets, and comparative methods across publications.

Benchmark Rankings & Visual Analytics

Rank top research institutions, authors, funders, topics, and journals by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FWCI) and paper volume with instant charts.

Connect Distant Disciplines

Bridge topological clusters on the map to find hidden collaborative inters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