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iterary educational study on the emotional utilization of media literacy
본고는 디지털 문화의 확산과 이러한 문화에 익숙한 학습자들에게 필요한 시 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대해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과학 기술의 발전과 미디어의 변화에 따라 학습자의 인지 체계 및 학습 환경도 혁명적인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고는 문학 교육의 방식도 시대적 변화 및 학습자의 특성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당위적 과제 속에서 시작되었다. 언어를 수단으로 하는 문학, 특히 언어의 불투명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 텍스트는, 디지털 시대의 짧고 빠른 소통 문화에 익숙한 현세대 학습자들에게 점차 외면 받고 있으며 이는 그대로 시 교육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본고는 학습자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의 정서적 측면을 강화하고 이러한 역량을 활용하여 그들의 문화 및 향유의 방식과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시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보았다. 이에 앞서 미디어의 변화에 따라 학습자에게 요구되거나 강화되어야 하는 리터러시의 역량도 변화될 수밖에 없지만, 시 교육에 있어 시를 시답게 하는 ‘시적인 것’의 본질은 놓치지 말하야 하기에 먼저 시적인 것의 요체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더불어 대표적 정서 텍스트인 시 텍스트의 교육에 학습자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적용 · 융합하기 위해 기존 미디어 리터러시의 논의에서 크게 주목되지 않았던 정서적 측면의 강화 및 보완 영역을 우선적으로 고찰해 보았다.
Authors
- Yun-Hee Shi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Korean Studies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17790/kors.2024.9.90.77
- Primary Topic
- Education and Learning Interven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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