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 Experiences Among Very Old Parents and Their Old Children
본 연구는 초고령부모와 노인자녀 간의 돌봄 경험(부모의 돌봄불만족, 자녀의 돌봄부담)이 어떠한지 살펴보고, 스트레스 과정 모델(stress process model)에 근거하여 개인 및 쌍의 특성이 초고령부모와 노인자녀 간의 돌봄 경험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초고령부모(연령 범위: 81-97세)와 그들의 노인자녀(연령 범위: 65-70세)로 구성된 100쌍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먼저 기술통계를 실시하여 자녀에게 제공받는 돌봄에 대한 초고령부모의 돌봄불만족과 부모에게 제공하는 돌봄에 대한 노인자녀의 돌봄부담 정도를 살펴보고, 경로모형을 통해 초고령부모와 노인자녀의 돌봄 경험과 관련된 개인 및 쌍의 특성을 검증하였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초고령부모의 돌봄불만족과 노인자녀의 돌봄부담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초고령부모와 노인자녀가 보고한 돌봄 경험은 부모-자녀 쌍 안에서 서로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초고령부모가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다고 느낄수록, 돌봄을 제공하는 자녀가 남성인 경우, 그리고 자녀의 배우자인 경우, 초고령부모가 보고하는 돌봄불만족도가 높았다. 셋째, 초고령부모의 연령이 높을수록, 초고령부모가 배우자의 부모인 경우, 노인자녀가 주돌봄자인 경우, 초고령부모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수록, 노인자녀 본인 외에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의 수가 적을수록 노인자녀가 보고하는 돌봄부담 수준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 및 쌍의 특성에 따라 돌봄 경험이 다르며, 취약한 특성을 가진 노인자녀의 돌봄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역사회 내의 돌봄 서비스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Authors
- Kathrin Boerner (ORCID: https://orcid.org/0000-0002-6591-9371)
- Kyungmin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0135-4367)
- Joohyun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3-2676-2532)
- Gyoung-Hae Han
- Haeun Yoo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 Gerontological Society
- Published
- 2024-10-11
- DOI
- https://doi.org/10.31888/jkgs.2024.44.5.623
- Primary Topic
- Intergenerational Family Dynamics and Caregiving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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