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categories of Achievement and Interpretation of ‘-ko issta’ Combined Forms
본고는 한국어에서 [+순간성]의 달성동사(구)와 ‘-고 있다’가 결합할 때 나타나는 ‘미완성 지속’ 의미의 유형을 달성동사(구)의 하위 분류를 바탕으로 살펴보고, 그러한 ‘미완성 지속’의 상적 속성을 기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달성의 개념과 하위 유형을 정리하고, ‘-고 있다’ 결합형이 나타내는 ‘미완성 지속’의 의미적 속성을 다양한 상적 언어 형식들과의 공기 양상을 살핌으로써 밝혔다. 달성은 우측 달성과 좌측 달성으로 나뉠 수 있으며, 각각은 부정문에서의 전제 유지 여부, ‘-ㄹ 뻔했다’가 결합되었을 때의 함의 관계에 있어서 차이를 보인다. 우측 달성에 ‘-고 있다’가 결합하면 ‘예비적 단계’를, 좌측 달성에 ‘-고 있다’가 결합하면 ‘발생 직후 단계’를 나타내며 두 의미의 구분은 ‘-을 때’, ‘거의’와 공기 시의 양상을 통해 확인된다. 두 ‘-고 있다’ 결합형은 ‘-는 중이다’, ‘-는 도중에’와 공기할 수 있고 ‘-다가말다’ 결합시의 해석에 있어 [-순간성] 동사구와 유사한 상적 특성을 보인다. 그러나 ‘T-동안’ 시간부사어와는 공기할 수 없는데, 이는 ‘-고 있다’가 미완료상을 나타내는 형식일 뿐 [-순간성]의 상황을 만드는 형식은 아니기 때문이다.
Authors
- Jong-Hyeok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2-9584-856X)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 Linguistics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15811/jkl.2024..111.015
- Primary Topic
- Regional Socio-Economic Development Trend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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