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Chang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Local Community-Based Knitting Production Community’ in Haebangchon
해방촌은 초기 월남한 실향민들, 상경한 농민들, 외국인들 모두 이주민이라는 점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지역에 융화되어 해방촌의 공간적 변화를 주도하였다. 1960년대 이후부터 스웨터를 제작하는 편물업인 니트 산업에 종사하던 해방촌 주민들은 니트 산업이 삶의 터전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지역의 경제 기반이 되었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지역산업의 쇠퇴와 시장 구매력 저하 등으로 해방촌의 니트 업체는 급속히 감소하게 되었고 현재 20여 개의 업체만이 해방촌 니트 산업을 이어가고 있다. 해방촌은 2016년부터 5~6년 동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방·니트 산업 특성화 지원이 있었지만 큰 실효성을 거두지 못한 채 니트 산업이 현재까지 명맥만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해방촌의 소규모 니트 공장들이 숙련된 기술에도 불구하고 장인 기업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 주목하고자 한다. 따라서 해방촌의 지역 경제 기반이었던 니트 산업을 둘러싼 지역사회 밀착형 니트 생산 공동체의 변화와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 지역산업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Authors
- Nayoung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Korean Urban Geographical Society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21189/jkugs.27.2.8
- Primary Topic
- Crafts, Textile, and Desig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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