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ative Study of Early Death and Eternal Life
우리는 누구나 단 한 번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죽음을 직접 경험할 수는 없다. 죽음의 순간, 우리는 더 이상 생명을 가진 존재가 아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문학을 통해 죽음을 볼 수 있다.문학 연구에서 죽음은 중요한 주제학적 연구 대상이었다. 본 연구가 특히 초점으로 삼을 죽음은 요절과 영생이다. 요절은 이른 죽음을 의미하고, 영생을 죽지 않는 삶을 의미한다. 영생은 죽음과는 거리가 먼 것 같지만, 문학적 서사 속에서의 영생이란 사실 죽음을 가장 두려워한 결과로서의 유예나 회피를 의미한다.어쩌면 죽음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거나, 너무나 두려운 일이다. 현 실이 아닌 문학 작품을 통해 죽음을 성찰하는 것 역시, 쉬운 일은 아니다. 죽음을 성찰하거나 직시하는 것은, 보다 더 존엄한 삶에 대해, 생명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문학 작품 속의 요절은 갑작스러운 죽음이 주는 충격과 상처의 크기를 짐작하게 해준다. SF 문학 속에 등장하는 영생의 상상력은 과학 기술의 발전이 도달할 미래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죽음의 불가피성, 혹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상징적 표현일 수도 있다. 디지털 게임 속의 죽음과 부활의 시스템 역시 죽음에 대한 성찰의 지점이 될 수 있다.
Authors
- Sungmin Cho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Comparative Korean Studies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19115/cks.32.2.8
- Primary Topic
- Grief, Bereavement, and Mental Healt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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