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henomenological Study of Inheritance among Korean Older Adults
급속한 고령화와 세대 간 자산 이전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사회적 배경 속에서 피상속인(노인)의 상속 경험에 대한 심층적 이해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11명의 피상속인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피상속인의 상속 결정에 어떤 요인들이 주요한지 그 내용을 현상학적 방법을 통해 본질적 의미를 탐구하였다.<br/> 연구결과 피상속인의 상속 경험은 상속의 목적, 상속방식, 상속에 대한 고민, 상속후 정서적 경험이라는 4개의 주요 범주로 구조화되었다. 이를 통해 피상속인에게 상속이 단순한 재산 이전 이상의 복합적인 의미를 지니며, 가족에 대한 책임감, 가족 화합, 그리고 사회적 책임 실현의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상속과정에서 피상속인이 경험하는 내적 갈등 및 사회적 압박과 상속 후의 다양한 정서적 경험들이 확인되었다. 무엇보다 상속이 자녀들에게 안정성과 책임감을 부여하는 중요한 행위로 인식되며, 동시에 가족 간의 화합을 유지하고 불화를 방지하려는 노력이 수반됨을 보여준다.<br/> 본 연구는 상속이 단순한 법률행위를 넘어 사회와 가족 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복합적인 현상임을 제시하며, 더욱 넓은 관점에서 상속 계획과 실행에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피상속인의 상속 경험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상속 문화 형성과 세대 간 자산 이전에 관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Authors
- Gun-Jung Hwa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Journal of Gerontological Social Welfare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21194/kjgsw.79.3.202409.269
- Primary Topic
- Intergenerational Family Dynamics and Caregiving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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