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packing Heterogeneous Family Advantage: Quantile Regression Approach to Achievement Gaps Varying by School Stage and Subject
가족배경에 따른 성취도 격차는 때로는 자녀 성취도의 불리함을 보완하는 형태로, 때로는 이미 가진 유리함을 강화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나 성취도 수준에 따른 가족배경 격차가 이렇게 이질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이 자녀의 생애 단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상이한 기량에 기반을 둔 과목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었다. 우리는 한국의 2003~2014년 기간 동안 수집된 대규모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표본과 무조건분위회귀 모형을 이용한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결과를 보고한다. 첫째, 국어 성취도의 가족배경 격차는 어린 시기에 보완적 우위가 두드러지는 형태로 나타나며 문화자본과 사회자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로 갈수록 이런 양상은 약화된다. 둘째, 수학 성취도에서는 어린 시기 이질적 양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강화적 우위의 양상이 강화되며 여기에는 사교육이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한다. 셋째, 학업성취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중학교 시기에는 국어와 수학 모두 중간 성취 학생들 사이에서 경쟁이 가장 심하고 가족배경에 따른 불평등도 가장 크게 나타난다. 이 결과가 가지는 학술적, 정책적 함의를 논한다.
Authors
- Seongsoo Choi
- Wontae Koh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Journal of Sociology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21562/kjs.2024.08.58.3.1
- Primary Topic
- Korean Urban and Soci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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