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ocess of the Universalization of Dangun
이 글은 단군신화의 역사적 변천과 그 문화적, 정치적 중요성을 다룬다. 우리 민족은 단군을 국조로 삼고 개천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며, 단군 관련 기록은 고려 후기에 편찬된 『삼국유사』와 『제왕운기』에서 가장 오래된 자료로 확인된다. 그러나 이러한 문헌 기록 이전에도 단군 관련 신화는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비류국 송양왕의 기록은 단군신화의 전파를 시사하며, 고구려 시대의 벽화에서도 단군신화의 요소가 확인된다. 단군신화는 고려시대에 이미 존재했으며, 조선시대에는 ‘소중화’의 영향으로 약화되었지만, 근대에 들어서 대종교에 의해 계승되었다. 조선은 일본 제국주의의 강압 정책 속에서도 단기 연호와 개천절을 통해 민족 정체성을 강화하고, 이러한 상징들은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되었다. 단기 연호는 1961년에 서기(西紀)로 변경되었지만, 개천절은 여전히 기념일로 남아있다.또한, ‘홍익인간’ 정신은 상해 임시정부의 강령에 포함되었으며, 현재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되어 우리나라 교육 이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연구는 단군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보편화되었고 ‘MZ세대 학생들에게 단군을 좀 더 잘 설명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고, 그 과정 중 첫 번째 연구이다.
Authors
- Tai Woong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 Sundo Culture
- Published
- 2024-08-30
- DOI
- https://doi.org/10.35573/jksc.37.1
- Primary Topic
- Martial Arts: Techniques, Psychology, and Educ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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