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versational Development Function of Repetition of Others’ Utterances in Japanese Conversation and Korean Conversation
본고에서는 한일어 친구간 일상대화에서 타자 발화의 반복을 포함하고 있는 발화가 대화 전개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으며, 한일어 대화에서 타자발화 반복을 포함한 발화의 사용 양상에 어떠한 유사점과 차이점이 나타나는지를 실증적으로 검토하였다. 본고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br/><br/> (A)한일양언어 대화에서 타자발화 반복은 발화권을 취득하거나 내용적인 관련성을 표시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도출하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상대방의 발화를 부분적으로 반복하여 응답하는 비율은 한일어 대화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br/> (B)일본어 대화에 비하여 한국어 대화에서는 발화권의 취득과 선행하는 내용과의 관련성을 표시하며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 타자 발화의 반복을 포함한 발화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다. 또한, 선행발화자의 발화 중 의문·관심이 있는 요소를 반복하여 상대방의 이야기를 촉진하기 위해 반복 발화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다.<br/> (C)한국어 대화에 비하여 일본어 대화에서는 상대방이 제시한 요소를 자신의 발화에 도입하여 자신의 발화를 보완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 반복 발화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다. 아울러, 반복 발화를 사용하여 상대방의 발화내용을 보강함으로써 상대의 이야기를 촉진시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Authors
- Yun-Ah Ja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apanese Language Association Of Korea
- Published
- 2024-09-27
- DOI
- https://doi.org/10.14817/jlak.2024.81.213
- Primary Topic
- Subtitles and Audiovisual Media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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