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ions of Changes in Human-Sensible Temperature in South Korea in the 21<SUP>st</SUP> Century under SSP Scenarios
본 연구에서는 최신 온실기체 배출 시나리오(Shared Socioeconomic Pathways, SSP) 기반 고해상도 남한상세 기후변화 시나리오 자료를 분석하여 21세기 우리나라의 연중 체감온도 평균과 극한현상의 변화 전망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장기간 평균적인 현재(2000~2019년) 대비 21세기 미래 월별 열지수(6~9월)와 바람냉각지수(12~3월)의 평균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온실기체 고배출(SSP 8.5) 시나리오의 경우, 21세기 초반에 비하여 후반기(2081~2100년)에 겨울철 저체온증 발생가능한 지역 범위는 축소되지만, 여름철에는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열파에 의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열환경이 지배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21세기 후반기에는 한반도 전체적으로 여름철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최대 5~45℃ 정도 더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특히 내륙 저지대를 중심으로 수증기 유입이 증가하여 높은 습도에 의해 여름철에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20~45℃ 정도 더 높은 값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1세기 후반으로 갈수록 비상단계를 넘어서는 체감온도 극한고온 현상인 초강력 열파(mega heat wave)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 결과들은 더욱 고온다습해지는 21세기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전례 없던 강한 열파 발생에 의한 대규모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보다 강력한 저감정책 마련이 필요함을 가리킨다.
Authors
- Gwang Yong Cho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Regional Geographers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26863/jkarg.2024.8.30.3.321
- Primary Topic
- Marine and Coastal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