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acter of the Police Affairs Bureau’s Public Policy and Social Reform Activities in Colonial Korea during the 1920s
3.1운동은 조선총독부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국제적인 비판을 초래하였다. 이에 대응하여 일본 정부와 조선총독부는 헌병경찰제를 폐지하고 보통경찰제를 도입하는 문화정치를 표방한 통치 방식을 채택하였다. 보통경찰제로의 전환 후 신설된 경무국은 민중 친화적 대민 방침을 추진하고 조선인 민중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친절하고 정중한 태도로 조선인을 대우하며 이미지 쇄신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태도는 조선인을 동정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선민의식과 민족적 차별을 바탕으로 하였다.<br/> 이러한 인식에 따라서 경무국은 사회적 불안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식민지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교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경찰은 민중의 생활을 개선하는 것으로 이들의 불량한 요소를 예방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교화 활동은 조선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였다. 열악한 사회 인프라와 조선총독부의 재정 부족으로 인해 경찰의 사회교화사업은 소극적이고 제한적인 형태로 진행되었다.
Authors
- Jeong-Yun Shi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istory & the Boundaries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52271/pkhs.2024.08.129.95
- Primary Topic
- Educational Systems and Polic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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