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Historical Changes and Spatial Structure of Pyeongtaek City’s Prostitution Gathering Places
경기 남부의 대표적 집결지인 평택 삼리의 역사적 변화과정을 태동기(1920~1951), 형성기(1953~1987), 호황기(1988~2003), 쇠퇴기(2004~) 네 시기로 구분하여 기술하여 역사적이고 사회경제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했다. 삼리는 단지 역전 여인숙촌에서 출발하여 번지 있는 성판매 공간으로 떠오른 것은 아니다. 일제강점기 평택동(원평동)에서 출발한 젠더화된 공간 관행은 한국전쟁을 통해서 미군이 드나드는 기지촌과 한국인이 드나드는 집결지가 되었다. 기지경제에 의존할 수 있었던 기지촌과 달리 평택읍은 산업 재편성에 소외되면서 3차 서비스 중심으로 고착화 되었다. 자본주의적인 도시재편의 방식에서의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그간 역사에서의 성매매 공간이 구성되고, 변화하는 과정을 간과하게 만들어 왔다. 진화하는 성매매가 성장했던 한국의 근현대사를 되짚고, 동시에 평택시의 도시형성과정에서 성매매 집결지가 어떻게 뿌리내리게 되었는지를 살피는 사회사연구이자 젠더사 연구이다.
Authors
- His-Sik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istory & the Boundaries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52271/pkhs.2024.08.129.437
- Primary Topic
- Diverse Topics in Contemporary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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